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36만9천455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시비옹테크, 오사카 꺾고 마이애오픈 우승… 생애 첫 세계 1위 예약 - 문화일보 )세계랭킹 2위 시비옹테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77위 오사카 나오미(일본)를 2-0(6-4, 6-0)으로 눌렀다. 시비옹테크는 2월 카타르오픈, 3월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투어 정상에 올랐다. 시비옹테크가 우승을 차지한 3개 대회는 모두 4대 메이저대회 다음 등급인 WTA 1000시리즈다.
시비옹테크는 17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4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시비옹테크는 아직 세계 1위에 오른 적이 없다. 반면 오사카는 한때 세계 1위였지만 2021년 호주오픈 우승 뒤 부진에 빠졌고, 지속해서 랭킹이 하락해 77위까지 떨어졌다. 오사카는 지난해 호주오픈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무릎을 꿇었다.
시비옹테크는 우승 직후 “연승을 하고 있다는 것과 곧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는 것을 내 자신감으로 삼고 경기에 임했다”면서 “그동안 나에 대해 많이 배웠고, 더 믿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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