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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늘밤 6만 관중 앞에서 이란전 '손흥민 선봉'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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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만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란을 꺾고 조 1위에 오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후 딱 한번 손발을 맞출 수 있는 훈련에 집중 또 집중했습니다.

김민재, 황의조까지 가세해 완전체가 된 대표팀 분위기는 흥이 넘쳤습니다.

과자 이름을 대며 패스 연습을 하는 등 긴장감을 푸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이란전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과 이란, 두 팀의 자존심 대결입니다.

지난해 테헤란 원정에서 득점한 주장 손흥민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진출을 이뤘지만 아직까지 만족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남은 2연전도 저희가 아직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팀처럼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명이 넘는, 코로나 시대 최다 관중이 운집할 이란전.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 도중 응원가를 함께 따라부르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 : "설레이고, (축구는) 열정들을 나눴을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선수들도 진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도 홈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다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이란은 비겨도 1위를 유지하지만, 우리가 1위로 가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합니다. 위험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에 적응하는 훈련을 통해, 아시아의 진짜 맹주를 가릴 한국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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