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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쇼트트랙 황대헌 만난 뒤 '여한이 없다'고 해" - 머니투데이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동국의 딸이자 테니스선수인 이재아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만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SNS에 딸 이재아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대헌과 이재아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V) 포즈로 셀카를 찍고 있다.

그러면서 사진과 함께 "재아가 그 어떤 잘생긴 연예인 분들을 만날 때도 저런 적이 없었는데"라며 "올림픽 때 그렇게 응원하던 선수를 직접 만나더니 세상 제일 잘생겼다며 뿅"이라고 적었다.

이어 "마스크를 써도 숨길 수 없는 잘생김 인정"이라며 "엄마 닮아 남자 보는 눈이 있구나"라고 밝혔다.

또 이재아와 직접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보면 이재아는 황대헌을 만난 데 대해 "인생 다 살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동국의 가족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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