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클럽팀들이 당분간 국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이번 금지로 러시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가능하게 됐다.
28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팀의 국제 경기 출전을 통보가 있을때까지 금지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는 이달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가 달린 폴란드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월드컵 참가의 길이 막히게 됐다.
폴란드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경기 불참을 선언했으나 FIFA는 러시아 대표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면서 비난을 받아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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