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나리씨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기사 내용을 올린 뒤 "내가 귀화를 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 했다는 소리?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우 씨는 "저런 기사를 보시곤 (네티즌들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때마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던 것"이라며 "대.한.민.국 입니다"라고 자신의 국적을 명확히 했다.


그는 2019년 중국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합류했고, 2022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얼굴을 드러냈다.
빅토르 안은 지난 8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편파 판정 논란으로 자신의 가족에게도 비난이 쏟아지자 SNS를 통해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며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빅토르 안고 우나리 씨는 지난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6년 딸 제인 양을 출산했다. 우 씨는 한국에서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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