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일본과 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일본과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1일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3-0, 24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일본 역시 베트남과 미얀마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8강을 확정했다.
이어질 한일전 승자가 C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상대 전적은 31차례 맞붙어 일본이 17승 10무 4패로 한국에 크게 앞선다.
최근 대결은 지난 2019년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으로, 당시 한국은 0-1로 패하며 일본에 우승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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