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1/202201010603457631_l.jpg)
![[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1/202201010603467667_l.jpg)
![[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1/202201010603498035_l.jpg)
![[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1/01/202201010603548803_l.jpg)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 각 분야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겠지만, 스포츠계만큼 바쁘고 의욕 넘치는 곳도 없다.
올해는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큰 대회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일년 내내 스포츠팬들을 기쁘게 할 주요 이벤트를 짚어봤다.
◇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한국, 종합순위 15위 목표
가장 먼저 오는 2월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으로 아시아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4일부터 2월22일까지 치러진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번져 올림픽 개최로 인한 전세계적 감염의 우려가 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뜻을 누누이 밝히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은 7개 종목에 총 10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컬링(여자), 루지 종목에서 출전이 예상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2개와 함께 종합순위 1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낮은 목표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해 내부의 변화와 체질 개선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팬데믹 여파로 현지 적응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특히 전통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평창 올림픽때 성과를 일군 코칭스태프들이 경쟁국에 합류했고 일부 우수선수들이 부상과 귀화 등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겹치며 메달 획득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동료 비방'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대표팀을 이탈한 점도 악재 중 하나다.
다만 여자부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건재하고, 남자부에선 황대헌(강원도청)이 상승세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평창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던 스켈레톤 윤성빈(강원도청)과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2연속 메달 획득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베이징 대회 출전권 배분은 내년 1월24일 마무리 된다.
◇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e스포츠·바둑 주목
중국은 올해 동계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개최한다. 중국 항저우에서 9월10일부터 25일까지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양궁과 체조, 펜싱, 여자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여자배구는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기존 에이스들이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처음 치르는 국제대회라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과 젊은 선수 위주로 나서기로 한 야구대표팀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외에도 눈길을 끄는 종목은 e스포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경기로 열렸던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선 정식 종목 자격을 얻었다.
e스포츠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를 비롯해 하스스톤, 피파온라인 등 총 8개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중국과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는 롤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둑과 브레이크댄스도 시선을 모은다.
◇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11월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 역사상 처음으로 서아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으로, 특유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겨울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월드컵이다. 다음 대회인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다.
현재 일부 대륙을 제외하고 최종예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출전팀들의 윤곽이 서서히 가려지고 있다.
독일, 덴마크, 벨기에, 프랑스, 세르비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전통의 강호들이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터키,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은 플레이오프(PO)로 추락, 카타르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카타르행 티켓을 딴 상태다.
한국은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높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4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6)와의 승점 차가 8점이 되면서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 획득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1월27일 레바논, 2월1일 시리아와의 7·8차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한국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및 더 읽기 ( [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 - 파이낸셜뉴스 )https://ift.tt/3sHWC1Q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신년특집] 2022년은 스포츠의 해… 동계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이 우루루 - 파이낸셜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