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의 쾌유를 빈 손흥민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동갑내기' 옛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쾌유를 기원하고 나섰다.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에릭센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시절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나의 모든 사랑을 에릭센과 그의 가족에게 보냅니다. 힘내요 형제여"라는 글과 함께 하트와 두 손을 맞대고 기도하는 모양의 이미지를 남겼다.
에릭센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의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께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졌다.
에릭슨은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심폐소생술까지 펼치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진 뒤 가까스로 의식을 찾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손흥민도 에릭센의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흥민과 에릭센은 1992년생 동갑이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에릭센과 5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에릭센은 지난해 1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13 11: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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