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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의 합작 14골이 나온 위치.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기록파괴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전체 14골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되짚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1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케인의 득점이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4-1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손흥민-케인 듀오가 만든 골은 14골이 됐다.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이다.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이 만든 13골을 넘어섰다.
14골의 구성을 보면 손흥민이 9골, 케인이 5골이다. 즉 손흥민이 어시스트 5개, 케인이 어시스트 9개라는 의미다.
눈에 띄는 것은 후방 혹은 미드필드에서 앞으로 찔러준 케인의 어시스트가 많았다는 점이다. 후방에서 3개, 미드필드에서 4개다. 여기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1개, 우측에서 크로스 1개다.
그만큼 손흥민이 공간 돌파에 능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손흥민이 파고 들면, 그에 맞춰 케인의 패스가 갔다. 결과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답게 좌측에서 가운데로 들어온 케인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많았다.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도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인 또한 손흥민의 패스를 골로 만들어냈고, '합작 14골'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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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 14골을 만든 손흥민과 케인을 조명한 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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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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