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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AFPBBNews=뉴스1 |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펠레가 자신의 프로필에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라며 1283골을 넣었다고 썼다. 역대 가장 많은 득점을 만든 선수라는 타이틀을 고수하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전했다.
시작은 4일이다. 호날두가 우디네세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 2골로 개인 통산 758골을 기록하게 됐고, 펠레의 757골을 넘어섰다.
국제축구기록재단(RSSSF)에 따르면, 호날두가 역대 득점 순위 3위다. 요제프 비칸(805골)이 1위, 호마리우(772골)가 2위다. 펠레가 3위였지만, 호날두가 밀어냈다.
당연히 경기 후 '호날두가 펠레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이것이 펠레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펠레는 곧장 자신의 SNS 프로필에 자신이 1283골을 넣었으며 역대 최다 득점자라고 소개했다.
더 선은 "펠레는 예전부터 기록된 것보다 훨씬 많은 골을 넣었다고 주장해왔다. 펠레의 공식 득점은 1956년~1977년 산토스, 뉴욕 코스모스, 브라질 대표팀에서 나온 것이다. 펠레는 이외에 투어나 친선경기 등의 비공식 경기 기록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호날두는 이미 펠레보다 앞섰다. 멈출 것 같지 않다. 또한 715골의 메시 또한 펠레를 앞지를 선수다. 이미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644골을 만들었고, 펠레가 가지고 있던 단일 클럽 최다골 643골을 경신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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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역대 최다골 기록자(1283골)'라고 적었다. /사진=펠레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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