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손흥민(28)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자, 토트넘 동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델리 알리(24)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정말 대단한 녀석. FIFA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약 70m 드리블 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골을 두고 FIFA는 가장 멋진 골로 여기고 지난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 ‘70m 원더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을 줬다.
이 상은 헝가리 최고의 축구 영웅인 페렌치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 축구 경기 중 나온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준다.
토트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의 호나우두(브라질)가 떠올랐다”고 추켜세웠다. 수상 후 손흥민은 구단 SNS에 “대단한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더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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