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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중국 중심으로 앨범 판매량 급증" -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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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중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1년 실적이 대폭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중국 중심으로 앨범 판매량 급증"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2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는 산업전반에 나타나는 앨범 판매량 급증 현상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팬덤이 많은 아이돌그룹 ‘엑소’와 ‘NCT’의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완화된다면 2021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은 급등하고 있다.

NCT127의 앨범 판매량은 2019년과 비교해 3배, 엑소 멤버 백현의 솔로앨범 판매량은 2배 증가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백현의 앨범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었는데 이는 2019년 그가 소속된 그룹 엑소의 판매량 77만 장보다 많은 기이한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 많은 주요 아티스트들에게서 발생하는 공통적 현상으로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팬미팅이 제함됨에도 불구하고 2020년 708만 장의 앨범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55% 증가하는 것이다.

최근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앨범 판매량 합산은 230만 장으로 이는 2019년 2분기 280만 장이 팔린 이후 최대치”라며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에 지불하는 인세를 2개월치 감면받아 원가율도 개선됐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01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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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9, 2020 at 06: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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